[크레딧마감]3년물 회사채수요 `눈길`

단기물 중심 공사채도 인기
  • 등록 2012-01-04 오후 4:49:01

    수정 2012-01-04 오후 4:49:01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3년짜리 회사채에 대한 매수 수요가 눈에 띈다. 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3년짜리 우량 크레딧 회사채를 담기위한 기관 수요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만기가 2개월 남은 강원도개발공사41로, 민평보다 5bp 낮은 수준에서 1500억원 거래됐다.   뒤이어 만기가 3년 정도 남은 현대백화점(069960)19가 민평보다 1bp 높게 800억원 거래됐다. 만기가 비슷하게 남은 우리금융지주(053000)36-2는 민평 수준에서 400억원, 3년짜리 CJ제일제당(097950)12는 민평보다 3bp 높게 300억원 각각 유통됐다.   증권사 한 채권운용역은 "3년짜리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를 찾는 수요가 좀 보였다"며 "연초 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3년물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공사채도 인기 종목이었다. 지난해말 자금이 많이 빠졌던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상품을 중심으로 자금이 조금씩 들어오면서 만기가 짧은 공사채 수요가 살아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만기가 2개월 남은 강원도개발공사41이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것도 이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일과 동일한 3.35%를 나타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전일과 같은 4.22%, 10.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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