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카카오택시' 서비스 위해 택시 노조와도 협력

서울택시조합, 택시연합회이어 전택노련과 협력, 기사 회원 확대에 집중
1분기 서비스 출시 위해 기사 회원 모집 및 앱 개발 막바지
  • 등록 2015-03-12 오전 10:07:32

    수정 2015-03-12 오전 10:07:3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12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노련)과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택시 사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모바일 택시 관련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의 수립, 홍보·마케팅을 담당한다. 전국 택시 운전 기사 노동조합의 연합인 전택노련은 카카오택시 서비스의 기사 회원 확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 유도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출시에 앞서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정주환 다음카카오 TF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택시 기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택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기사 회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만큼 서비스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기사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기사 회원 모집과 앱 개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택시 기사 및 법인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범위로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기사용 앱만 출시된 상황으로 카카오택시는 1분기 중 승객용 앱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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