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생 박주영 씨, 감정평가사 최연소 합격

사회과학부 2년 재학 중 시험 합격
작년 2차서 고배 후 재도전해 영예
  • 등록 2023-11-22 오전 10:41:10

    수정 2023-11-22 오후 7:46:29

사진=한성대 제공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 사회과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영(사진) 학생이 최근 치러진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최연소 합격했다.

한성대는 지난 7월 15일 시행된 34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박주영 학생이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감정평가사(Certified Appraiser)는 부동산, 동산, 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해 그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과 함께 국내 8대 전문직으로 꼽힌다.

감정평가사 시험은 1년에 1회 실시되며 총 2차까지 합격해야 최종 합격이 확정된다. 1차에선 회계·경제·민법·감관법·학원론 시험을 치른 뒤 2차에서 실무능력 등을 평가한다.

한성대 사회과학부 부동산트랙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영 씨는 학부에서 ‘회계 원리’, ‘부동산 경제학’ 등을 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했다. 작년에도 33회 시험에 도전했지만 1차 합격 뒤 2차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올해 재도전해 최연소 합격이란 영예를 얻었다. 윤경준 사회과학부 교수가 지도와 상담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씨는 “감정평가사 시험에선 워낙 소수 인원만 합격하기에 실력뿐 아니라 당일 컨디션도 매우 중요하다”며 “합격 소식을 듣고 지금까지 노력해 온 나 자신과 도움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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