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토부에 '모든 가치 판단 기준은 일자리' 강조

이개호 위원장 "4차산업혁명, 일자리 축소 극복 방안 고민해야"
  • 등록 2017-05-26 오전 10:51:09

    수정 2017-05-26 오전 10:51:0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은 26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 앞서 “모든 정책과 사업의 가치 판단 기준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통인동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 앞서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기조는 일자리 정부가 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경우에 따라 일자리를 축소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토부는 그런 내용(4차 산업혁명)이 많을 수 있다”면서 “모든 정책과 사업의 가치 판단 기준이 일자리인 만큼 이 점을 기억하시며 정책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부 업무보고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홍익표·호원경·최민희 ·김정우·강현수·조원희·김경수 자문위원이 함께 했다.

국토부에서는 손병석 기조실장을 비롯해 김재정 국토도시실장, 박선호 주택토지실장, 권용복 건설정책국장, 박재현 수자원정책 국장 직무대행, 권병윤 국토물류실장,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김정렬 도로국장, 박민우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공공 임대주택 확대, 철도·도로 등 SOC 공공성 강화, 자연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등 문 대통령의 공약 사항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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