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저우 다녀온 15개월 영아 `우한 폐렴` 의심

원주 거주, 강원대병원 이송
  • 등록 2020-01-27 오후 8:05:21

    수정 2020-01-27 오후 8:05:2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주에서 생후 15개월 영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의심돼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강원일보에 따르면 이 영아는 20~26일 부모와 함께 중국 광저우에 다녀왔고 이날 아침부터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보건당국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확진 여부를 검사중이다. 또 결과에 따라 접촉자를 관리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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