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업종 없이 전 업종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장세의 직접적 수혜주로 꼽히는 이른바 `트로이카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미국 은행들 모두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호재로 은행주가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경기개선 기대를 타고 건설주들도 줄줄이 급등세다. 금호산업(002990)과 남광토건(001260)이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치솟았고, 대림산업(000210)(8.9%)과 대우건설(047040)(10%)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랠리가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며 증권주들도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이 8.2% 오른 것을 비롯해 SK증권(001510)(6%), 대신증권(003540)(5.8%) 등이 많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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