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CT-P6가 허가를 획득하면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인 CT-P6도 상업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이어 세계 두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트라스투주맙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7조원(63억달러)에 달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성공적으로 허가를 완료하면 앞으로 3~4년동안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2010년 2월부터 러시아, 한국 등 전세계 18개 국가에서 5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당초 6개월간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곧바로 허가절차를 진행하려 했으나 규제기관의 권고와 항암제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 데이터를 추가해 제품허가를 신청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하락..570선 내줘
☞[마감]코스닥, 차익실현 매도에 사흘째 하락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약세..'쉬었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