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에 상품개발기금 8억8200만원 전달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상품개발기금 전달 후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민·관 공동 R&D펀드 상품개발기금 전달식’을 갖고 중소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총 8억820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개발기금은 지난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한 민·관 공동투자 R&D를 통해 현대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각각 4억 410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썬라이즈, 네오플램, 코리아락, 썸덱스월, 워너비엠, 유닉유니온 등 총 6곳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상품개발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8억원의 기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상품개발기금을 받은 우수 협력사들은 신상품 개발에 나서서 좋고, 현대홈쇼핑은 우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