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 10만弗 전달

  • 등록 2013-12-17 오후 2:21:17

    수정 2013-12-17 오후 2:21:17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6일 필리핀 퀘손시티 필리핀 협동조합(나트코·NATCCO)을 방문, 태풍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미화 10만 달러(약 1억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농협이 1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사상 최악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이 예전처럼 평온해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한국 농협은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협은 지난 1997년부터 전 세계 94개국 협동조합의 모임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 기관을 맡고 있다.

최원병(왼쪽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6일 필리핀 퀘손시티 나트코(NATCCO)를 방문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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