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성큼...전자기기 할인 봇물

  • 등록 2014-11-14 오후 1:42:47

    수정 2014-11-14 오후 5:13:5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석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데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오는 28일이다. 이날에는 30~40%는 기본, 반값, 반의반 값 등 큰 폭의 세일이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를 미국에서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해져 국내 소비자들의 귀가 쫑긋 세워진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 프라이데이 판촉물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 우리 돈으로 66만 원 선이다.

이 제품의 초기가격은 1199.99달러, 131만 원이었는데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판촉물에 소개된 삼성전자의 다른 제품 커브드(곡면) TV는 65인치 제품이 1999.99달러(약 219만 원)로 현재 판매가 2500달러보다 20%p 저렴하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샘스클럽은 LG전자의 60인치 풀HD TV를 648달러, 한화 7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월마트 계열사 샘스클럽에 따르면 아이폰6의 경우 2년 약정 기준으로 16기가 99달러(10만6000원), 64기가 199달러(21만2000원), 128기가 299달러(31만9000원)에 판매된다. 베스트바이 등의 유통업체에서도 애플의 최신 아이폰6를 50% 이상 세일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폰 구매시 한국에서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없다는 것과 유심칩이 ‘언락(Unlock)’이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주파수 대역이 한국 통신사와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한편 최근 국내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고객은 무려 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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