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남다른 '여자야구' 사랑.. 인기스포츠 발돋움 응원

LG전자-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2012년부터 각종 대회 지원.. 타이틀 스폰서 마케팅 활발
  • 등록 2016-01-20 오전 11:00:38

    수정 2016-01-20 오전 11:12:5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그룹의 ‘여자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작년 8월28일 경기도 이천에서 개막한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2014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 국제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후원하고 구본준 ㈜LG 부회장은 대회를 직접 참관할 정도로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적극적이다.

LG전자(066570)LG생활건강(051900)은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 7회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MOU를 통해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서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얻게된다. 대회타이틀 네이밍 사용, 외야펜스 광고, 포토월에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는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올해 대회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최되며 12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여자야구가 지속 도약하고 있다”며 “여자야구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은 “한국여자야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해준 LG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뒷줄 좌측부터),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야구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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