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이날 오후 별관 1호 대법정에서 채권단 등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법정관리 방향을 논의할 첫 `관계인집회'를 가졌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는 이유일·박영태 공동관리인이 회생신청부터 현재까지의 경과를 소개하고, 삼일회계법인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재판부는 쌍용차가 회생계획안을 마련하는 4개월여 뒤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을 받아들일지 결정지을 2·3차 관계인집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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