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KOTRA 사장, 미얀마 장관과 무역투자 확대 등 논의

MYANTRADE 설립 지원 등 협력방안 모색
  • 등록 2016-07-06 오전 11:00:01

    수정 2016-07-06 오후 6:34:17

김재홍(왼쪽) KOTRA 사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딴 민(Than Myint) 미얀마 상무부 장관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KOTRA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재홍 코트라(KOTRA) 사장이 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딴 민(Than Myint) 미얀마 상무부 장관을 만나 미얀트레이드(MYANTRADE) 설립 지원, 무역투자확대 등 양측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KOTRA가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지난 4월 1일 미얀마 상무부 내 무역투자진흥조직으로 설립된 미얀트레이드 출범을 축하하고, 인력양성과 KOTRA 전문가 파견 등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프라 구축, 무역정보조사 등 양국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소개했다.

딴 민 장관은 KOTRA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력교류 확대, 기관간 정보 교류, 2단계 발전방향 등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미얀트레이드는 양국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KOTRA를 모델로 한 미얀마 무역투자진흥조직이다. KOTRA와 KOICA는 2014년부터 공동으로 미얀마 무역투자진흥기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인적역량 강화사업(‘MYANTRA’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얀마 교역은 약 12억달러(수출 7억달러, 수입 5억달러)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지난 3월말 미얀마 신정부 출범 이후 점진적인 교역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 대(對)미얀마 7위 투자국으로 섬유봉제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약 25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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