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세일에는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한다.
먼저 위메프, 티몬, 쿠팡,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28개사)와 TV홈쇼핑ㆍ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앱 등 비대면ㆍ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최고 70%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주방용품을 비롯해 의류, 잡화, 명품,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판매한다. 배달의 민족 앱에서는 ‘전국별미’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 판매전과 중소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방송 진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ON마켓’, ‘부산 크리에이티브샵’ 등 전국 시·도 대표 온라인몰에서는 최고 50%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 이벤트,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온라인 기획전, 지역 현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등도 즐길 수 있다.
|
또한 국민들의 동행세일 참여 독려를 위해 24일에는 서울 세운상가 옥상에서 비대면으로 동행세일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동행세일 공식 유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당시 국민이 뽑은 소상공인 제품 1위로 뽑힌 ‘소방관 응원 팔찌’ 등 관련 제품도 이번 동행세일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동행세일 관련 모든 할인 행사 정보와 홍보 영상 등은 동행세일 누리집과, 유튜브,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최근 백신접종 확산으로 내수·소비심리가 회복되는 추세임을 감안해 동행세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판로개척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에겐 ‘득템’, 모두에겐 ‘보탬’이 되는 동행세일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