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新강자 도전" 카페게이트, 신규 창업 2배 이상 증가

  • 등록 2023-11-13 오전 11:04:06

    수정 2023-11-13 오전 11:04:06

[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가성비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게이트의 신규 창업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게이트는 곧 200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카페게이트는 시그니처 크림라떼 3종과 레몬아메리카노, 디저트 18종 및 1리터 보틀, 여름·가을 시즌 히트 음료 등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대대적인 비주얼 리뉴얼을 추진했다. 보다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 신규 창업이 증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가를 33%까지 낮추고 마진율을 67%까지 끌어올려 점주의 수익을 최대화 시켰다. 물류 개선과, 사계절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도록 앱 주문을 통한 재주문 및 단골화, 배달 아이템의 지속적인 개발 등이 동종업계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같은 평수 대비 개설 총 비용이 타사 대비 1000~1200만원 정도 저렴한 것도 주된 성장 전략이다.

김재희 카페게이트 브랜드 총괄은 “카페 성공은 맛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가맹점주의 창업비를 최대한 낮추고 운영의 마진을 낮춰 수익을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극대화와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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