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큐리어스(045050)는 유류 및 화공약품 유통업체 유성피앤씨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흡수합병은 지난 2008년 8월 처음 검토됐다. 하지만 유성피앤씨 채권자 SK에너지와의 결재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로 2년 가까이 끌어왔고, 최근 상호 협의로 이의제기 사유를 해소, 합병을 재개하게 됐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에너지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영역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 경쟁력 강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