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문 씨는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문 씨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17일~23일 서울 중구 금산갤러리에서 개인전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4월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돕기 위해 45억원의 추경예산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문 씨가 지원한 시각예술의 경우 예술창작 활동에 소요되는 인건비 및 대관료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보다 많은 수의 피해자들에게 수혜가 갈 수 있도록 방법을 모했다”며 “최초 지원 금액은 1500만원이었으나 긴급 피해지원 사업임을 고려하여 보다 많은 이들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400만원으로 일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