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고령층이 전국 가구 1분위(최하위 소득계층)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며 "전국가구 1분위의 평균 연령이 도시 근로자 가구보다 높은 데다 고령층은 근로시간 감소, 실직 등으로 소득이 부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도시근로자를 제외한 나머지 자영업자나 농어민, 무직 가구의 근로소득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취약한 도시근로자 가구 일부가 자영업자등으로 전환하면서 전국 가구의 소득격차가 더 벌어졌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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