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회사채 2000억 5.9% 금리에 발행

운영자금 조달 목적..신용등급 `A+` 평가
  • 등록 2009-10-29 오후 1:42:46

    수정 2009-10-29 오후 1:42:46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대형마트업계 2위 업체 삼성테스코가 내달 5일 3년 만기 회사채 2000억원을 5.94%의 금리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테스코는 조달 자금을 `구매 카드 및 외담대 만기 지급`(1200억원)과 `당좌차월 상환`(800억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채 신용등급은 `A+`로 평가됐다. 경쟁업체인 신세계(004170)롯데쇼핑(023530)의 `AA+`보다 세단계 낮은 등급이다.

주요 회사채 투자위험으로는 `공격적인 확장 정책과 재무 부담`이 꼽혔다. 삼성테스코는 증권신고서에서 "당사의 확장정책에서 기인한 2009년 2월 기준으로 높은 부채비율은 당사에 부담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테스코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총차입금 규모는 2조9566억원(순차입금 2조9254억원)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400%를 웃돌고 있다.

▶ 관련기사 ◀
☞이마트, `개점 16주년 대축제`..최대 60% 할인
☞신세계, `상품권 100억 쏜다`..패밀리 대축제
☞이마트지수, `계절상품 하락-경기민감상품 상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스트레칭 필수
  • 극락 가자~ '부처핸섬!'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