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3.7초의 전기 슈퍼카 'GLM G4' 일본에서 출시한다.

  • 등록 2017-04-21 오전 10:37:05

    수정 2017-04-21 오전 10:37:05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일본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GLM이 일본 최초로 EV 슈퍼카인 “GLM G4”를 2019년에 4000만엔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교토에 본사를 둔 GLM은 교토 대학 벤처 비즈니스 연구소의 EV 개발 프로젝트인 ‘교토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를 모체로 전기 자동차의 개발과 판매를 하는 벤처 기업으로 2010년 4월에 설립되었다. GLM G4는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했고 이번에는 일본에 첫 공개를 한 차량으로 사측은 GLM G4의 판매 계획 대수를 1000대로 일본, 유럽, 홍콩, 중동, 중국에서 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GLM은 G4의 양산화를 위한 작업으로 교토의 자체 연구 개발 거점에서 주요 부품의 탑재를 검토하고 있으며 올 연말부터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 G4 전용 파워트레인과 첨단 전자제저장치의 개발을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진행중이며 실용화를 위한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G4는 전용 모터를 차량의 앞, 뒤에 2개 탑재한 4륜구동 슈퍼카로 최고 출력 400kW(540마력)과 최대 토크 1000Nm의 힘을 낼 수 있으며 노면 상태에 따라 2개의 모터가 각각 타이어의 회전력을 조절할 트랙션 컨트롤 기술을 탑재하여 주행시의 동력 성능을 극대화하여 제로백 3.7초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한다. 그리고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항속 거리는 400km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G4의 차량 컨셉은 로드 요트(Road Yacht)로 차세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카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외관은 쿠페 스타일의 4도어 / 4인승으로 제작되며 슈퍼카의 루프라인을 유지하면서 4인의 승객이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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