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배웅

  • 등록 2022-05-11 오전 10:52:05

    수정 2022-05-11 오전 10:52:0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김건희 여사가 남편 윤석열 대통령의 첫 출근길을 반려견들과 함께 배웅했다.

김 여사는 11일 오전 8시 21분께 윤 대통령과 나란히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나섰다. 반려견 마리와 나래도 함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배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는 마리, 나래뿐만 아니라 토리, 마리 등 반려견 4마리와 아깽이, 나비, 노랑이 등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중 토리와 마리는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취임 기념 우표에 역대 처음으로 담겼다.

연두색 셔츠와 흰 치마, 낮은 구두를 신은 김 여사는 주변을 둘러보며 미소 짓기도 했다. 김 여사는 8시 23분 윤 대통령이 검은 차량에 오른 뒤 떠나자 자택으로 돌아갔다.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이날 자택을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까지 출근하는 데 8분이 걸렸다.

인근 서울성모병원 사거리 등은 오전 8시께부터 일부 통제를 시작했고,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나서는 순간 아크로비스타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이 통제됐다.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과 경호 차량 등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31분이었다.

이날 아침 큰 교통 혼잡은 없었지만, 일부 출근길 차들이 일시적으로 대기해야 했다.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를 마칠 때까지 한 달가량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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