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외국인의 귀환`..480선 회복

스마트그리드관련株 `강세`
감사의견 거절 종목 `하한가 속출`
  • 등록 2010-08-19 오후 3:32:48

    수정 2010-08-19 오후 3:32:48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외국인 덕에 코스닥지수가 지난 10일이후 처음으로 480선을 되찾았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4포인트(0.51%) 오른 480.77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소매업체들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고, 중국과 일본 증시 모두 오름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13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4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만이 1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으며 포스코(005490)ICT와 메가스터디(072870)가 3% 이상 뛰었다. 반도체 업종으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서울반도체(046890)루멘스(038060) 등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1% 이상 상승했다.

일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도 강세였다. 한국형 스마트그리드가 국제표준 초안에 채택됐다는 소식에 관련 장비업체인 피에스텍(002230)옴니시스템(057540)이 각각 4.53%, 6.94%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대동기어(008830)가 자산재평가 호재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초록뱀(047820)은 드라마 '하이킥3' 제작 기대감으로 4% 이상 상승했다.

반면 유니텍전자(039040), 이앤텍(047450), 네이쳐글로벌(088020) 등 감사의견 거절 종목들은 동반 하한가로 추락했다. 우리담배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481개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20개다. 거래량은 5억1306만주이며, 거래대금은 1조5318억원으로 모두 전날에 비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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