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정은회장 정몽헌11주기 방북승인..북측면담 없어"

  • 등록 2014-07-31 오전 10:51:27

    수정 2014-07-31 오전 10:58:5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31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이 내달 4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 행사 참석을 위해 신청한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대아산은 매년 8월4일 추모행사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하고 있고, 현 회장의 방북도 순수추모행사를 위한 방북”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현대아산 현 회장과 조건식 사장 등 23명의 방북단은 내달 4일 하루 동안 금강산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투자 시설물을 둘러본 후 돌아올 예정이다.

현 회장과 북측 관계자와의 별도 면담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정부가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현 회장이 북측 인사를 면담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北, 300㎜ 방사포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 北, 南주민 시신1구 판문점 통해 인계
☞ 北 `미그-19` 전투기 추락.. 비행훈련 중단
☞ 심재철 "北, 유라시아 철도사업 승인 확인"
☞ 北, 南주민 시신 1구 판문점 통해 인계 통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