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식음료에 보성 녹차 사용키로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잠재우기 위해
  • 등록 2008-10-06 오후 3:10:25

    수정 2008-10-06 오후 3:10:25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은 6일부터 기내에 보성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수와 케이크를 제공한다.

한진그룹은 지난 4월 농협중앙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이날부터 기내에서 제공하는 녹차 냉음료, 녹차 티백, 케이크 등에 보성 농협의 녹차가루를 사용한다.

대한항공(003490)은 보성 녹차 외에 철원 갈말농협의 쌀을 공급받고 있다.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재료로 승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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