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공모예정 동양생명 사흘연속 오름세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코스피지수(1651.70p)는 전거래일 대비 7.02포인트 올라 1650선에 안착했다.

반면 장외 주요 종목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과 삼성생명은 각각 1만9050원, 55만7500원으로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금호생명(6900원)은 0.72% 추가하락해 7000원대 진입이 힘겨운 모습이다.

한편 이달 말 공모예정인 동양생명(+1.56%)은 사흘연속 올라 2만2750원을 기록했다.

IT관련주에서는 삼성SDS(6만650원)와 엘지씨엔에스(2만5050원)가 각각 1.08%, 0.40% 올랐으나, 서울통신기술(3만4250원)은 관망했다.

양일간 63.58%의 상승율을 기록한 삼성광주전자(1만1400원)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13.96% 하락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0.76%)와 한국인포서비스(-0.66%)는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0.65%), 현대아산(-0.54%), 현대카드(-2.78%) 3사가 나란히 약세마감했다.

현대위아(3만500원)만이 홀로 반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갱신했다.

포스콘(-2.48%)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 떨어져 8만원대를 하회했다.

이밖에 메디슨(+12.12%), 솔로몬투자증권(+7.14%), 시큐아이닷컴(+2.73%), SK건설(+2.47%), 삼성투자신탁운용(+2.38%)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오는 15일 동시 상장하는 톱텍과 제넥신은 부진한 모습이다.

사흘째 하락세를 맞은 제넥신(-1.05%)은 가까스로 3만3000원대를 지켰으며, 톱텍(1만4100원)은 관망세를 이어갔다.

전일 상장적격이 확정된 포스코건설(10만7500원)과 에이치디씨에스(+2만5500원)는 각각 1.42%, 4.08% 올랐다.

반면 동방선기(5500원)는 심사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4.35% 내렸다.

공모가 5000원으로 확정된 디에스케이(+1.54%)는 6600원의 기준가를 형성했으며, 한주간 22.22%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내주 청약을 앞둔 모린스(4만650원), 케이엔더블유(1만2800원), 에리트베이직(4250원)은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에스케이(자동화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 청약일(09.14~09.15), 주간사(신한금융투자
모린스(전자부품제조) : 청약일(09.15~09.16), 주간사(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쌍용머티리얼(쎄라믹, 페라이트 제조전문업체) : 청약일(09.16~09.17), 주간사(대우증권)
에리트베이직(의류전문업체) : 청약일(09.17~09.18), 주간사(신한금융투자)
케이엔더블유(기능성 전자소재 전문업체) : 청약일(09.17~09.18), 주간사(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