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470선 회복..태양광株 `반짝반짝`

사흘만에 반등..479.75로 마감
시가총액 상위주·업종별로 대부분 상승
태양광·반도체 소재·스마트폰 관련株 강세
  • 등록 2011-08-23 오후 3:36:49

    수정 2011-08-23 오후 3:36:4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47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85포인트(2.97%) 오른 479.7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폭락하며 500선을 내준 이후 이틀 연속 하락하다 다시 반등, 조금씩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5% 오른 474.98로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외국인은 순매도로 장을 열었다. 장중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장 후반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과 이날 각각 205억원, 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0.49% 오른 4만8450원, CJ E&M(130960)도 3.26% 상승한 4만7500원, 포스코켐텍(003670)은 2.25% 오른 2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SK브로드밴드(033630)동서(026960) 에스에프에이(056190)도 각각 1.44%, 2.84%, 3.19% 올랐고 젬백스(082270)는 6.37%, 포스코 ICT(022100)도 4.23% 상승했다.

반면, CJ오쇼핑(035760)은 0.88% 내린 28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음(035720)도 1.39% 하락한 12만800원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046890)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각각 8.03%,0.31%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제약(6.71%)이 가장 많이 올랐고 운송장비·부품(5.41%), 출판·매체복제(4.90%), 기계·장비(4.50%), 제조(4.29%), IT부품(3.56%), 컴퓨터 서비스(3.47%)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종이·목재(-1.21%), 방송서비스(-0.89%), 통신방송서비스(-0.10%)는 하락했다.

테마주로는 태양광 장비 관련주와 반도체 소재 관련주, 스마트폰 관련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태양광 장비 관련주로는 테스(095610)가 전일대비 8.89%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전일대비 7.87% 오른 9460원, 티씨케이(064760)가 7.61% 상승한 1만9800원, DMS(068790)가 6.02% 오른 4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소재 관련주는 티씨케이(064760)가 8.15% 오른 1만99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원익(032940)퀴츠가 7.62%, SKC(011790)솔믹스는 7.14%, 덕산하이메탈(077360)은 7.04%, 피에스엠씨(024850)가 7.02% 상승했다.

스마트폰 관련주도 강세였다. 크루셜텍(114120)이가 전일대비 7.55% 오른 1만4950원, 디지텍시스템(091690)이 5.95% 상승한 9260원, 시노펙스(025320)는 5.90% 오른 1795원, 바른전자(064520)는 5.74% 상승한 11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2867만9000주, 거래대금은 2조5568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8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170개 종목이 내렸다. 4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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