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클라우드 기반 ‘자바’ 지원확대…JBoss EAP 8 출시

자카르타 EE 10 호환성 높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최적화 지원
  • 등록 2024-02-13 오전 10:45:15

    수정 2024-02-13 오전 10:45: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오픈소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레드햇(Red Hat)이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EAP)에 대한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했다.

버전 8(JBoss EAP 8)은 강화된 보안, 향상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툴 및 자카르타 EE 10(Jakarta EE 10)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간소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자바(Java)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 리서치에 따르면 “조직의 절반 이상(51%)이 현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개발자 경험을 향상하고,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용성과 제공업체에 대한 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JBoss EAP는 온프레미스, 가상 환경,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자카르타 EE(옛 Java EE)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배포, 관리하려는 조직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이다.

JBoss EAP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위해 설계되어 필요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듈식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메모리 사용 공간이 적고 시작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와 같이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우선시되는 모든 유형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최신 8버전 특징은?

JBoss EAP 8은 혁신적인 프로비저닝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환경에서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설치형(온프레미스) 하드웨어, 가상 환경,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또는 레드햇 오픈쉬프트(OpenShift)환경에서든 일관성과 간소화된 운영을 보장한다.

오픈쉬프트는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관계없이 거의 모든 인프라(퍼블릭 또는 프라이빗)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구축,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상호 작용에 있어 최적화도 이뤘다. 개발자에게 레드햇 오픈쉬프트에서 배포하는데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동시에 새로운 JBoss EAP Maven 플러그인은 구성 작업을 단순화했다.

보안도 향상됐다. 오픈ID 연결 지원을 기본적으로 통합했고, 구식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거해 JBoss EAP의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했다.

조 페르난데스(Joe Fernandes),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고객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레드햇 JBoss EAP 8은 업그레이드된 보안 통합을 제공하고 운영 오버헤드를 감소시켜, 고객이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게끔 연결된 기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콧 헌터(Scott Hunter), 마이크로소프트 개발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이 자바(Java)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노력에 있어 선택의 폭과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레드햇 JBoss EAP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인프라 또는 앱 서비스(App Service)와 같은 관리형 제품과 결합해 고객이 기존 자카르타 EE 애플리케이션을 포기하지 않아도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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