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이효리 티볼리 비키니 공약에 “참 속이 깊네”

  • 등록 2014-12-23 오전 11:19:17

    수정 2014-12-23 오전 11:19:17

이효리 티볼리.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가수 이효리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발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진중권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가수 이효리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발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진중권 교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며 이효리의 티볼리 트위터 글과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 티볼리.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가수 이효리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발언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한 네티즌이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효리는 또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떤가?”라는 글에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라고 밝혔다. ‘

이효리의 이 같은 발언은 대법원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는 적법했다’는 판결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2009년 4월 경영난을 이유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직원 2646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이후 11월 해고자들은 해고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2012년 1월 1심에서 ‘적법’ 판결을, 2심에서 ‘해고 무효’ 판결을, 지난달 3심에서 상고기각 및 파기환송으로 ‘적법’ 판결을 받았다.

이에 쌍용차 해고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은 지난 13일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내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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