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해 10일까지 외식 대표 품목인 치킨을 반값에 판매한다. 새롭게 출시한 ‘크런치 콘소메 치킨’을 정상 판매가격(1만5900원)의 절반 수준인 8268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롯데마트의 대표 치킨 상품인 ‘큰 치킨’에 FIC(푸드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콘소메 시즈닝을 더한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치킨 할인 행사 물량보다 50% 늘린 4만 마리 규모의 계육을 사전에 확보하며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3일까지 냉동 과일·채소 12개 품목에 대해 1000원 할인 판매한다. 지난 봄 이상 저온 현상에 이어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기후 피해와 더불어 병충해까지 겹치면서 주요 과일들의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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