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1개 금융사와 '주담대 갈아타기' 제휴

KB국민·NH농협·신한은행 등 3개 시중은행 포함
  • 등록 2024-01-03 오전 11:25:59

    수정 2024-01-03 오전 11:29:00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377300)(대표 신원근)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위해 KB국민·NH농협·신한은행 등 3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뱅크, 보험사까지 총 11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부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및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는 금융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11개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현재 협의 및 개발 중인 금융사를 포함해 제휴사는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 중인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자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대출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들은 평균 연이자 7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연간 290만 원의 이자를 아낀 사례도 있었다. 카드사 대출상품에서 시중은행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며 금리가 14%p가 낮아진 금융소비자도 있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효익을 높인 것처럼 주택담보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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