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필리핀 재해지역 물품지원

10억원 상당의 안전화·의류 등 전달
네팔 전 지역에 교육·문화보급 앞장
  • 등록 2013-12-17 오후 2:28:45

    수정 2013-12-17 오후 2:28:4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기업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계열사 및 협력사와 더불어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지역에 10억원 상당의 신발 9550켤레와 의류 3000여벌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1차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추가 구호 물품은 이달 말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은 “블랙야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살아가는 저소득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네팔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문화보급을 위해 북스인터네셔널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었다.

북스인터네셔널은 도서 보급을 통한 문맹 퇴치와 교육여건 개선을 목표로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재단은 ‘북스 포 네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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