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커피클럽, 100회..스타트업 지식공유 場으로

  • 등록 2018-10-31 오전 9:29:26

    수정 2018-10-31 오전 9:29:2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네트워킹 모임 ‘테헤란로 커피클럽’이 31일 100회를 맞았다. 테헤란로 커피클럽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격주 수요일 오전에 개최하는 모임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격주 수요일 오전 7시45분 테헤란로 커피클럽을 개최했다. 지금까지 180여개 스타트업이 참석했고 194명의 강연자가 발표했다. 누적 청중은 4300여명이다.

이 행사는 매회 주제에 따라 두 팀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시장 문제와 자신들만의 해결 방법, 그 과정에서 배운 창업 스토리를 15분간 발표한다. 일반적인 피칭이나 서비스 소개와 달리 문제나 기회를 파악하고 왜 창업을 결심했는지 보여준다.

초창기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장으로 시작했다. 이후 회를 거듭할 수록 투자심사역들의 딜 소싱이나 스타트업 미디어의 취재원 발굴은 물론 스타트업 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논의를 이끌어내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아침에 열리는 유일한 행사로, 출근 전 이른 시간에 진행하는 만큼 참석자들의 의지가 분명해 알찬 네트워킹과 논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100회 행사는 ‘이벤트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최근 2년 10개월 간 본 행사를 담당해 진행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신나리 팀장이 그간의 행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관심 일정을 현재 사용하는 캘린더로 받아볼 수 있는 캘린더 구독 서비스 ‘린더‘의 오정민 대표, 맞춤형 행사 지원 플랫폼 ‘이벤터스’의 안영학 대표가 나서 창업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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