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이렇게'하면 수리될 확률↑

  • 등록 2014-07-30 오전 11:27:46

    수정 2014-07-30 오전 11:27:4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휴대폰을 물에 빠뜨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 응급처치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을 알아두면 휴대폰을 새로 사야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다.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배터리를 분리, 신속히 애프터서비스센터(A/S센터)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A/S센터에 가기 전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이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열기가 오히려 휴대폰 부품을 망가뜨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젖은 채로 가져가는 게 수리하는데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 자연 바람에 말리면 시간이 지연돼 제대로 수리될 확률이 낮아진다.

휴대폰이 바닷물이나 탄산음료에 잠겼을 때는 맑은 물에 1~2분 담근 후 애프터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한다.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와는 또 다른 대처법이다. 바닷물이나 탄산음료는 일반 물보다 메인보드 부식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바닷물에 침수된 후 높은 온도에서 그대로 말리면 수리될 확률은 10% 미만이라고 전해진다. 수돗물에 1~2분 정도 담가 바닷물 염분을 희석하는 것이 수리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휴대폰이 물에 빠졌을 때 간과할 수 있는 점이 있다. 휴대폰을 건지고 난 후 여전히 작동이 될 수 있는데 이때도 꼭 A/S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휴대전화 구석에 스며든 물은 서서히 내부를 부식시킬 수 있어 향후 작동이 안 될 가능성이 큰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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