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울시에 제2롯데월드 교통·안전 보완대책 제출

  • 등록 2014-08-14 오전 11:06:36

    수정 2014-08-14 오전 11:06: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그룹이 서울시에 제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의 임시사용 승인과 관련한 교통·안전 보완대책을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서울시가 지난달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의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불허하면서 지적한 82개 지적사항에 대한 보안 대책을 지난 13일 오후 늦게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측은 올림픽도로 하부도로 미연결구간 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림픽대로 하부도로 잠실주공5단지∼장미아파트 뒷길 1.12㎞ 미연결구간 공사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보였다

롯데측은 1.12㎞ 구간 중 지하구간 520m를 포함해 전 구간 공사비를 롯데측이 부담하거나 직접 시공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되, 서울시가 요구한 전구간 지하화 여부는 임시 사용 승인과는 별도로 추후 다시 논의 하자고 제시했다.

앞서 서울시는 새 도로가 생기면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활용하던 공간이 사라지고 교통량이 많아질 것이라는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전 구간을 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롯데측의 제안대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해당 구간 공사비는 680억원 수준이지만, 전구간 지화화 공사를 진행할 경우 공사비는 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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