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男간호사 코로나19 확진…이태원 방문 이력

  • 등록 2020-05-08 오전 10:47:14

    수정 2020-05-08 오전 10:47:14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 페이스북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 수진2동에 거주하는 A씨(2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의료원 병동 간호인력인 A씨는 6일 목 간지러움 등 증상으로 7일 성남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서울 이태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이태원 주점, 클럽 등에 방문한 용인시 6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성남시는 현재 A씨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A씨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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