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김건희 '얼평'한 손혜원에 "품위도 없는 '오물 투척꾼'"

  • 등록 2021-12-28 오전 11:38:34

    수정 2021-12-28 오후 2:04:0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가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열등감도 지나치면 ‘사회악’”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전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막말 관련 단평’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손혜원 전 의원 페이스북)
이날 김 전 대표는 손 전 의원을 향해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손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외모를 계속해 평가한 데 따른 비난이다.

김 전 대표는 또 “인격도, 품위도 없는 ‘오물 투척꾼’으로 전략했는가”라며 “열등감도 지나치면 사회악이다. 보기 드문 캐릭터를 지켜보는 것도 한계가 있다. 한계가”라며 혀를 찼다.

앞서 이달 초 김씨의 외모 평가를 해 논란이 됐던 손 전 의원은 이번에도 김씨의 화장을 지적하며 이른바 얼평(얼굴 평가)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연합뉴스)
손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의 SNS 글을 공유하며 “한껏 홍조 올린 화장에 순간순간 배시시 미소를 흘리는 이 태도가 사과의 모습이라고?”라고 지적했다.

손 전 위원이 공유한 황 최고위원의 글에는 “간사한 눈웃음과 마음에도 없는 사과로 동정심을 유발해서 대충 뭉개려고 끝내려는 마음이 그대로 고스란히 다 드러났다”고 적혀 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8일 김씨의 과거와 최근 사진을 올려놓고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글에는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가 “입술 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다”며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논란이 일자 손 전 의원은 13일 재차 김씨의 사진을 공유하며 “그저 커진 눈동자가 신기했을 뿐”이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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