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 태양광기업으로 변신 가속화

  • 등록 2010-09-29 오후 1:58:33

    수정 2010-09-29 오후 1:58:33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폴리플러스(065610)가 태양광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폴리플러스는 29일 중국 조고뉴에너지(Zogo New Energy), 홍콩 그랠드(Glald) 등에 태양광사업 관련 원재료 100만달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폐웨이퍼 공급을 통해 대규모의 수주를 올렸던 폴리플러스가 또다시 원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

회사측에 따르면 폴리플러스는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태양광 사업으로의 전환준비를 마무리했다. 단순한 원재료 공급에서 한발 더 나아가 태양광 사업의 일관체제를 구축한다는 게 폴리플러스의 계획이다.

삼성그룹과 LG그룹, 포스코, 한화 등의 대기업이 태양광 사업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서두르고 있어 폴리플러스의 관련사업도 전망이 훨씬 밝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세경감, 투자세액공제, 생산자금 융자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폴리플러스는 원재료 수출사업과 함께 트랙커의 핵심기술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대기업과의 사업연계가 가능해졌다"면서 "독자적인 태양광 사업 유치도 가능해져 그만틈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준오 폴리플러스 대표는 "원재료 사업에 머물던 태양광 사업이 대기업의 진출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폴리플러스는 대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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