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530선 회복`

외국인 사자 속 기관·개인 매도
인터넷주소·수입육株 `들썩`
  • 등록 2011-02-07 오후 3:20:32

    수정 2011-02-07 오후 3:20:32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30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9일만이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59 포인트(1.26%) 오른 531.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3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이날 각각 163억원과 15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전반적으로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CJ오쇼핑(035760) 정도가 하락 마감했을 뿐, 대부분의 상위주는 오름세였다.

서울반도체(046890)가 0.24% 오른 것을 비롯해 포스코 ICT(022100), 동서(026960), 다음 등이 1% 안팎 올랐다. 그 중에서 메가스터디(072870)는 7.12% 급등, 눈길을 끌었다.

테마주 중에선 전세계의 인터넷주소가 전환된다는 소식에 인터넷 주소 관련주가 들썩였다. 가비아(079940)위즈정보기술(03862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에스넷(038680)은 5.56% 상승했다.

또, 구제역 확산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에 대국(042340), 한일사료(00586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등 수입육 유통주 3인방도 급등세를 탔다.

개별주 가운데선 3H(069110)가 중국업체에 23억원 규모의 특수광물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기록했다. 지앤알(043630)은 최대주주의 경영권 및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파인디지털(038950)은 작년 실적 호조에 힘입어 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8691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6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0개를 포함한 630개 종목이 올랐고, 322개 종목이 내렸다. 8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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