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호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 개관

20년간 분양가 5% 확정수익 지급
  • 등록 2017-03-24 오전 10:33:29

    수정 2017-03-24 오전 10:33:29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녹지그룹이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분양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제주 최고층 호텔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짓는 드림타워 1600객실 공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드림타워는 지상 7층 포디움 위에 31층 트윈타워 형태로 지어지는 169m 높이의 복합리조트다. 5성급 호텔 총 1600객실 중 850실은 레지던스 호텔이고, 나머지 750실은 관광호텔이다.

레지던스 호텔은 스탠더드 스위트(전용면적 65㎡) 802실과 프리미어 스위트(전용면적 136㎡) 48실 총 850실로 구성된다. 세금을 제외한 스탠더드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약 7억원이고, 프리미어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16억40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체 1600객실은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55m) 보다 높은 지상62m(7층) 포디움 위에 배치돼 있어 막힘 없이 한라산과 제주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객실의 인테리어설계도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5성급 호텔의 복합리조트로 조성되다 보니 리조트 내 들어서는 쇼핑몰,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방문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갤러리처럼 전시했다. 공사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생생한 현장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3일 개관한 모델하우스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서울에서 온 한기주(가명·62)씨는 “은행에 돈을 맡겨 봐야 이자가 2%대 밖에 안되는데 이 상품은 6%를 20년 동안 제공하고, 무엇보다 사업주체와 수익금지급 방식도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안정적인 것 같아 투자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거나, 객실 정상요금의 40%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 6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들어서 있다. 준공 시점은 2019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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