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내 개발 전기차·충전기 평가사업 시작"

내년 상반기까지 로드맵 마련
  • 등록 2010-10-12 오후 1:54:59

    수정 2010-10-12 오후 1:54:5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내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와 충전기의 성능과 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전기자동차 실증사업`이 시작된다.

환경부는 12일 고속(현대, 르노삼성, GM대우), 저속(CT&T, AD모터스), 버스(현대, 한국화이바) 등 3종을 대상으로 전기차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S전선, LS산전, 코디에스, 피앤이솔루션에서 각각 개발한 충전기도 평가를 받는다.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주행거리와 차량 성능, 경제성, 편의성 등이 평가 항목이며, 충전기는 충전 효율이나 시간, 안정성 등이 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이용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토대로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우수차량 보조금 지급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2년까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4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해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양산단계인 2013년 이후부터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민간 수요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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