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만에 `숨고르기`..폐기물처리株 초강세(마감)

전일대비 0.36% 하락 513.29 기록
최근 강세 스마트케어株 고공행진
  • 등록 2010-02-18 오후 3:11:43

    수정 2010-02-18 오후 3:11:43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만에 약세 전환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87포인트(0.36%) 하락한 513.29에 장을 마쳤다.

그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루 종일 지지부진한 모습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9억원, 131억원 매도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개인만이 28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부진했다. 서울반도체(046890)셀트리온(068270), SK브로드밴드 모두 1% 내외 약세를 기록했고, 메가스터디(072870)와 포스코 ICT, 태광은 3% 가까이 급락했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 정도만이 강세를 보였다.

테마주 중에선 폐기물 처리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워렌 버핏이 쓰레기 처리업체 리퍼블릭서비스 주식 46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는 소식에 코엔텍(029960)에코페트로시스템(042870), 와이엔텍(067900), 인선이엔티(060150), 서희건설(035890) 등이 동반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190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에 클루넷(067130)필링크(064800) 등도 상승했고, 엘앤피아너스(061140), 신화인터텍 등은 3D TV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스마트케어주는 이날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인포피아(036220)가 상한가에 장을 마쳤고, 인성정보, 유비케어 등도 강세 마감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이 고성능 스마트심(Smart SIM)을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케이비티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고, 북한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삼영엠텍(054540)이 한때 강세를 시현했다.

반면 인터파크(035080)의 실적 악화 소식에 인터파크는 물론 아이리버, 예스24 등의 주가가 비교적 큰폭으로 빠졌고, 최근 강세를 이어온 보성파워텍(006910), 우리기술(032820) 등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193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26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 포함해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해 51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1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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