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초슬림 베젤 3D 멀티비전 공개

  • 등록 2010-09-16 오후 2:06:10

    수정 2010-09-16 오후 2:06:1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현대아이티(048410)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D 엔터테인먼트 서밋(3D Entertainment Summit)에서 초슬림 베젤(테두리)을 적용한 3D 멀티비전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초슬림 베젤 LCD 패널을 활용한 편광안경 방식의 138인치 3D 멀티비전으로, 46인치 LCD 디스플레이 총 9개로 이뤄졌다.

이 제품의 밝기는 일반 LCD TV보다 1.5배 정도 밝은 700칸델라로, 주변이 밝은 상황에서도 최적의 밝기를 제공한다고 현대아이티는 설명했다.

베젤의 두께는 동전 2개 수준에 불과한 3.65mm. 설치하고자 하는 장소와 위치에 따라 크기 제약 없이 원하는 크기로 멀티비전을 구현할 수 있다.

현대아이티는 한국전자전과 홍콩전자전 등 주요 전시회를 통해 3D 멀티비전 제품을 알리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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