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중국서 친환경 자재 인증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하우시스의 건축자재가 중국에서 친환경 자재로 인정을 받았다.

LG하우시스(108670)는 2일 “최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국 건설사 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은 건축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 및 유관기관 추천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상으로, 중국 건설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외국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뽑힌 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으로 선정, 건자재 기업 최초로 10대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중국 건자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분석설비를 보유한 LG하우시스는 항균·항곰팡이 성능 기술로 모든 제품의 친환경 최우수 등급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 내 100위 건설기업(수주규모 기준)들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해 고단열 창호, 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은 PVC바닥재 등 친환경 제품의 공급 확대에 주력했다.

김상호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상무)은 “LG하우시스가 2년 연속 친환경 10대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에서 중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LG하우시스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향후 중국 건자재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가 수상한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 인증서. LG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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