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미 간 오간 김정은 친서, 확인드릴 수 없다”

"김정은, 트럼프에 평양 초청장 친서" 언론 보도
靑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 없다" 묵묵부답
  • 등록 2019-09-16 오전 11:15:10

    수정 2019-09-16 오전 11:15:10

[이데일리 김영환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평양 초청장을 친서를 통해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관련해서는, 북미간 오간 친서에 관해서는 저희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를 보내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간 청와대는 북미 간 친서와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평양 초청 친서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입을 닫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는 지난달 9일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공개한 친서와 다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공개한 이후 1주일 만에 새로운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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