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어컨,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 18평형 인버터 에어컨(모델명:F-Q182FASV)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 에너지사용 내구재 품목에서 F-Q182FASV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산출 결과를 운영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이 제품은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일반형 에어컨보다 전기료를 7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에어컨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사진 왼쪽은 김성동 LG전자 RAC 연구소장, 오른쪽은 박재성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경영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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