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1.54포인트) 하락한 874.84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880선을 터치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하며 장중한 때 872.28까지 떨어졌다.
간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재확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하락한 3만3946.7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7% 오른 4381.89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5% 상승한 1만3630.61로 집계됐다.
업종별 하락우위로 마감했다. 오락, 운송, 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기타제조, 종이·목재, 건설 등이 1%대 하락했다. 디지털,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운송·부품,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IT부품, 금융, 출판매체,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반면 인터넷, 비금속, 반도체 등은 1%대 상승했다. 유통, 전기·전자, 벤처기업, 의료·정밀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G(255220), 기가비스(420770), 엑스페릭스(31777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솔트웨어(328380)가 24.69%, 네오펙트(290660)가 19.52% 올랐다. 반면 디모아(016670)가 13.5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13.09%, 엘앤케이바이오(156100)가 11.66%, 유비온(084440)이 11.11%, 오키스전자가 9.69% 하락하며 높은 하락율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6931만4000주, 거래대금은 8조2995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종목 외 5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98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