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황학동 이마트 오픈에 1191억 투자

  • 등록 2007-12-11 오후 5:01:16

    수정 2007-12-11 오후 5:01:16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세계(004170)는 11일 서울 중구 확학동에 이마트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 1191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롯데 캐슬 베네치아'의 대형마트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투입되는 입점, 내부공사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 캐슬 베네치아는 지하 4층~지상 33층 건물 6개동, 연면적 38만㎡(11만5700평)에 1870가구 규모의 주상 복합 아파트 단지다. 이마트는 내년 4월 이곳에 매장 1만1550㎡, 주차대수 933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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