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반등..정치테마株 `희비`

479.17로 마감..개인 사흘 연속 `사자`
안철수연구소 하한가..슈퍼박테리아·게임·피팅株 강세
  • 등록 2011-09-07 오후 3:37:44

    수정 2011-09-07 오후 3:37:44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아쉽게 480선은 회복하지 못했다.

정치테마주들은 희비가 엇갈렸고 슈퍼박테리아주와 게임주, 피팅(플랜트 배관용 관이음새)주 테마에 매기가 몰렸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82포인트(2.97%) 내린 479.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73포인트 오른 475.08로 시작한 이후 오후들어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웠다.

개인이 215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사자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55억원 팔자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3.45% 상승한 4만5000원을 기록했고 CJ오쇼핑(035760)GS홈쇼핑(028150)은 각각 4%, 1% 대 상승 마감 했다. 포스코켐텍(003670)에스에프에이(056190)가 5% 넘게 올라 눈에 띄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전일대비 2.81% 하락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고 SK컴즈(066270)씨젠(096530) 메가스터디(072870)도 하락 마감했다.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최근 강세를 접고 하한가로 추락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 서울시장 후보를 단일화한 데 따른 영향이다.

박원순 테마주로 분류된 SG세계물산(004060)이 6% 올랐고 코스피 종목 중 웅진홀딩스와 풀무원홀딩스는 상한가에 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크리스탈(083790) 케이피엠테크(042040) 큐로컴(040350) 파루(043200) 등이 일제히 올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사회간접자본(SOC)투자 발언 이후 피팅업체가 큰 폭으로 올랐다. 성광벤드(014620)는 전날보다 9.63% 상승 마감했고 하이록코리아(013030)태광(023160)도 각각 6~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2123만주, 거래대금은 1조9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2개를 포함한 8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148개 종목이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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