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
이날 오전 쌍용차 대전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신용식 쌍용차 마케팅본부장(전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 관계자,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체어맨W’와 ‘렉스턴’, ‘코란도 C’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12대와 5단 자동변속기 6대를 전달했으며 교보재는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정비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우수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 기증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쌍용자동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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