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21.41포인트) 오른 1014.3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993.18)보다 9.01포인트(0.91%) 오른 1002.19로 출발했다. 이틀 연속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장하면서 100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가 5%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락·문화가 4%대 상승, 금속, 소프트웨어, 건설, 비금속, 통신서비스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금융, 섬유·의류,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IT종합, 인터넷, 기계·장비, 제조가 2% 이상 강세다. 이어 기타서비스, 반도체, 종이·목재,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운송, 제약 등이 1%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가 전 거래일보다 12.62% 오른 4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베트남 나노젠의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 예방효과가 최대 96.5%에 달한다는 소식에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한 에이치엘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상승한 3만5335.7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85% 오른 4479.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 뛴 1만4942.65로 장을 마감했다.